TSMC 4분기 순이익 23.5조원 사상최대치 경신 "수요 강세 지속"
2026.01.15 18:18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TSMC는 15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460억9000만대만달러(약 48조6600억원), 순이익 5057억4400만대만달러(약 23조550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0.5%, 순이익은 35% 증가한 것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5649억300만대만달러(약 26조28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앞서 잠정실적으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웃돈다.
TSMC의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는 물론, 지난해 3분기에 거뒀던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4523억200만대만달러)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1분기 만에 사상 최대 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TSMC의 깜짝 실적은 기술업계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에 따라 첨단 반도체 공급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엔비디아, 애플, 퀄컴 등 기술 대기업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며 전 세계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에도 첨단 공정 기술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져 (우리의) 사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을 346억~358억달러(약 50조8620억~52조6260억원)로 전망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tsmc 실적 발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