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까르띠에 시계 받았나”…전재수 “엘시티 왜 안 팔았나”
2026.05.12 21:12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티브이(TV) 토론에서 맞붙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박 후보는 “중단 없는 발전 지속”을 내세웠다.
전 후보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문화방송(MBC)에서 열린 토론회 머리발언에서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유치,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 등을 통해 ‘해양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5년 (부산시장 임기 동안 부산으로) 투자유치액이 2020년에 견줘 28배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전 후보를 향해 “(전 후보가 통일교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며 몰아붙였다. 이에 전 후보는 지난달 이 사건을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공소권 없음’ 결론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종결된 수사 결과를 가지고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 “제게 혐의가 있는데도 검경이 사건을 종결한 것처럼 프레임을 씌워선 표가 나오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전 후보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불거졌던 박 후보의 엘시티(LCT) 특혜 분양 의혹을 언급하며 “박 후보는 엘시티를 판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지키지 않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냐”고 공격했다. 박 후보는 “일종의 전세 피해자가 돼서 못 팔고 있다. 공언한 것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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