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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최종 결렬...21일 총파업 초읽기

2026.05.13 03:34

삼전 초기업 노조, 중노위 중재안 거부
최승호 “조정안 퇴보…이견 안 좁혀져”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3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최종 결렬” 입장을 밝힌 뒤 협상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교섭에도 성과급 지급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13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성과급 상한 폐지·투명화·제도화를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아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조정안은 오히려 요구보다 퇴보됐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이틀간 일정으로 사후조정 절차를 밟았다. 1차 회의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간 30분가량 진행됐고, 2차 회의는 전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자정을 넘겨 이날 오전 2시 53분까지 17시간 동안 밤샘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추가 조정은 없을 예정이다. 협상 결렬로 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 위원장은 “위법 쟁의행위를 할 생각은 없고 적법하고 정당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파업 참가 규모를 5만명 이상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최후의 카드로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안이 급박할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쟁의행위가 중단되지만, 정치적 부담이 커 실제 발동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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