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ESG어워드] 이지스자산운용, 친환경 경영·청년 지원 돋보여
2026.05.13 05:02
이지스자산운용은 2025년 상반기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사회 공헌 예산을 세후 기준 당기순이익의 2%로 확대했다. 조갑주 시니어매니징파트너가 위원장을 맡고 사회공헌과 공간경험, 자산운용, 리서치 분야의 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부를 넘어 공간과 연계한 지속 가능 사회 공헌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2025년 7월에는 ESG 지속 가능 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이지스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정확도 개선과 투자 자산의 친환경 인증 성과를 소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서류통계상의 추정치를 배제하고 실제로 사용되는 에너지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실측 에너지 데이터 취합률을 2023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80%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펀드 실물자산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Scope 3 카테고리)을 정밀 산정할 수 있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지속가능성 검증 심사 기관인 로이드 인증원의 제삼자 검증도 완료했다.
2025년 보고서 기준으로 전년 말 편입된 실물 자산의 43%는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친환경 건축 인증)와 한국의 G-SEED(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등의 친환경 인증을 보유했다. 국내 펀드 실물자산 51%에는 친환경 임대 계약 체결 임차인을 입주시켰다.
2025년 10월에는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14001의 인증을 갱신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조직을 종합 평가한다. 3년마다 재인증 갱신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10월 첫 인증 획득 이후 2025년 10월 재인증에 성공했다.
2025년 10월 이지스운용의 오토웨이타워와 트윈트리 타워, 시그니쳐 타워, 센터필드 4개 펀드는 GRESB(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5스타는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 20%까지만 부여받을 수 있다.
GRESB는 세계적 권위의 ESG 벤치마크로 2200개가 넘는 운용사가 참가 중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평가 결과를 부동산 투자 판단에 주요 기준으로 활용한다.
자립준비청년 주거시설 '꿈나무하우스' 18개소 리노베이션…임직원 봉사단 직접 나서 시설 개선 지원
이 업무협약은 아동 복지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맺어졌다. 이지스는 자립 준비 청년의 숙소로 운영되는 '꿈나눔하우스'의 환경 개선을 맡았다.
2026년까지 총 9억원을 투입해 꿈나눔하우스 18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 공간의 구조 개선과 단열·조명·위생시설을 정비하며 인테리어 전반을 손보고 가전과 가구도 교체한다.
회사는 부동산 운용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시설의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2025년 연말까지 7개소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뒤 입주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11개소의 추가 정비도 마쳤다.
리노베이션 공사에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직원 봉사단인 이지스 빌더스(IGIS Builders)를 조직하고 현장 사전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지스 빌더스는 공사 이전에 먼저 꿈나눔 하우스의 생활 물품 정리와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며 공사 장비 반입과 구조 개선을 직접 지원했다.
개선 사업을 통해 결로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창호를 교체했으며, 단열을 보강하고 전기 및 배관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청년들의 공동생활 공간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수납공간도 확충했으며 확장 공사를 통해 개인 공간도 확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공간과 금융을 모두 다루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서 사회, 환경, 공간이라는 세 가지 축을 융합한 독자적인 ESG 경영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며 "ESG는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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