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신민준
신민준
신민준의 반격…LG배 결승서 2국 불계승

2026.01.14 17:40



신민준(26) 9단이 반격의 1승을 올렸다.

신민준은 14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30회 엘지(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28) 9단에게 28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1국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던 신민준은 2국 승리로 균형을 맞췄다. 둘은 15일 우승컵을 놓고 최종 3국을 벌인다.

흑을 쥔 신민준은 이날 초반 벌어진 하변 전투에서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고, 줄곧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 불리해진 이치리키는 하변과 좌변 흑 대마를 공격했고, 신민준도 일시적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초읽기에 몰린 이치리키가 상변 끝내기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르면서 다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치리키는 이후 100여수를 더 두며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집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돌을 던졌다.

신민준 9단은 대국 뒤 “전반적으로 형세가 계속 좋았는데, 쉬운 실수를 몇 차례 하면서 만만치 않아졌다. 거의 마지막 순간에서야 승리를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또 “첫날 대국은 지면 안 됐던 바둑이었다. 그런 바둑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최종국은 모든 실력을 다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엘지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영상] “아휴~” 지귀연, 침대 변론에도 “프로다운 모습 감사”


“내가 전두환에 사형 구형한 윤석열이야”…무용담 뽐내다 ‘같은 처지’

[단독] 일타강사 조정식, 출간 안 된 EBS 수능교재 거래해 돈 벌었다

한동훈 “제명은 또다른 계엄, 이번에도 막겠다…장동혁의 찍어내기”

“공산주의 마중물 우려” “후회 없다”…내란 피고인들 최후 진술

전한길, 윤석열 사형 구형에 “무죄 선고 안 나면 국민저항권”

내란범 사형 구형에 보인 ‘마지막 품위’ 어디 갔나…국힘의 30년 퇴행

‘국가대표 유격수’ 김민재 코치, 암 투병 끝 별세…향년 53

조계종, 종묘 앞 초고층 개발 ‘반대’…“강행한다면 방어 나서겠다”

“이란 시위 사망자 3천명”… EU,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단체 지정 검토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신민준의 다른 소식

신민준
신민준
신민준 또 LG배 우승…스승 이세돌도 나타났다
신민준
신민준
은퇴한 이세돌, 6년 만에 '대국장' 찾은 이유가…깜짝 근황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