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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말한 "밥 승객" 무슨 뜻?…기내 은어 공개

2026.05.13 04:2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특정 항공사와 무관함.

[파이낸셜뉴스]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승객을 두고 쓰는 은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승무원들 사이에서 쓰이는 '밥(Bob)'이라는 표현은 특정 승객이 승무원의 눈에 띄었다는 뜻으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현지시간) 여행업체 이쇼어(eShore) 웹사이트에 소개된 승무원들의 기내 은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승무원들은 승객을 직접 언급하기 어려울 때 짧은 코드명처럼 특정 표현을 사용한다.


이쇼어에 소개된 승무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Bob'은 'Babe on board'의 줄임말로 쓰인다. 직역하면 '기내의 매력적인 사람' 정도다. 승무원들은 마음에 드는 승객이 있으면 갤리로 돌아가 다른 승무원에게 좌석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더선 칼럼에 따르면 'Bob'은 'Best on board'라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표현은 다르지만, 둘 다 승무원의 눈에 띈 승객이라는 뜻으로 통한다.

일부 승무원은 "밥 승객"으로 불리면 서비스가 더 친절해질 수 있다고도 했다. 무료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주거나, 냅킨에 전화번호를 적어 건네는 일이 있었다는 사례도 나왔다.


비행기가 도착한 뒤 승무원은 승객에게 인사를 건넨다. 보통은 "굿바이"라고 말하지만, "체리오(cheerio)"라는 표현을 쓰면 다시 탑승해도 반가운 승객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더선은 전했다.

다만 이런 표현은 모든 항공사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는 아니다. 승무원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오가는 은어에 가깝고, 실제 사용 여부도 항공사와 승무원마다 다를 수 있다.

반대로 부정적인 은어도 있다. 더선에 따르면 일부 승무원은 문제가 된 승객을 '필립(Philip)'이라고 부른다. 이 표현은 'Passenger I'd Like to Punch'라는 거친 표현의 머리글자에서 나온 말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나며 직접적인 표현 대신 사람 이름처럼 바뀐 것이다.

승무원 은어가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행 중 그런 말을 들으면 괜히 신경 쓰일 것 같다", "이제 기내 인사도 다르게 들릴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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