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성서 '한민족 공존 방안' 논의 물꼬
2026.05.13 00:07
특구 추진상황·제도 총체 점검
세계 지정학적 갈등 비교·분석중동 전쟁 촉발로 글로벌 국제 사회의 평화공존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화접경지 고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15일 오후 3시 30분 남북화해·평화 물꼬 트기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법·제도와 거버넌스 구축 심포지엄'을 분단의 상징 고성군 DMZ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평화경제특구 1호 지정을 목표로 평화경제특구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고성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북분단의 상징이자 금강산 관광의 허브인 고성군의 평화경제특구 추진 상황을 진단하는 동시에 평화와 관련한 국내 주요 인사들을 DMZ에 초청, 한민족이 나가야 할 방향성과 준비된 '평화경제 법·제도·거버넌스 구축 과제' 등을 총체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참여정부 당시 첫 여성 법무부장관을 지낸 강금실 외교부 글로벌기후환경대사를 초청, 축사를 듣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대표이사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된다.
이어 좌장인 송영훈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주도로 양철 강원연구원 분권연구부 부장,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강민조 한반도 동아시아연구센터장, 조용호 강원특별법 자문위원, 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준비된 고성평화경제특구, 다음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남북평화공존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평화경제특구 심포지엄에는 대한민국 접경지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다년간 최동북단 평화접경지 고성군의 평화공존 대안을 고민하며 담론화를 넘어 실제 남북고성군수의 만남을 제안해온 함명준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이날 패널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중동의 주변 국가들의 위기 상황은 물론 세계 주요 지정학적 갈등 고리를 비교 파악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공존론 화두가 국제 질서 유지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남북분단의 상징인 고성군은 6.25한국전쟁 후 오랜 세월 군사적 대치 상황이 지속되면서 육로·해로·하늘길이 모두 단절돼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 1998년 금강산 관광 길이 육로와 해로에서 열리면서 남북공존의 기틀을 마련했으나, 다시 그 길이 닫히고 동해선을 잇기 위한 북부선 철도 연결공사가 이어지면서 미래 비전을 그려나가고 있다.
전철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듯이 우리군의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들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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