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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메시지 동맹' 결실…iOS 26.5 안드로이드-아이폰 RCS 암호화 시작

2026.05.12 08:19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과 구글이 주도한 ‘메시지 보안 협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보안 취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간 차세대 문자 서비스(RCS)에 종단간 암호화(E2EE) 기술이 도입되면서, 플랫폼의 벽을 넘은 안전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애플은 최신 운영체제인 iOS 26.5 배포와 함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간의 RCS 채팅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 지원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구글도 동시에 게재했다. 이는 전통적인 SMS/MMS를 대체하는 RCS 규격을 한층 더 안전하고 사적인 통신 수단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iOS 26.5 이상을 설치한 아이폰 사용자와 최신 버전의 '구글 메시지'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서로 주고받는 RCS 메시지를 암호화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가 적용된 채팅방에는 상단에 새로운 '자물쇠(Lock)' 아이콘이 표시된다.

종단간 암호화가 활성화되면 메시지가 기기를 떠나 상대방에게 도달할 때까지 전송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도 제3자가 내용을 읽을 수 없다. 애플은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지원 기기 및 통신사 환경에 따라 기존 및 신규 RCS 대화에 순차적으로 자동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주요 통신사인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은 이미 이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 간의 '아이메시지(iMessage)'는 암호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보안이 취약한 일반 문자로 처리되어 '보안의 사각지대'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애플은 지난해 iOS 18부터 RCS를 공식 수용하며 읽음 확인, 고화질 미디어 전송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글 및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력해 암호화 표준을 확립했다.

기술적으로 이번 암호화는 GSMA의 'RCS 유니버설 프로필 3.0' 규격을 기반으로 하며, 애플과 구글이 공동으로 제안한 메시징 레이어 보안(MLS)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모티콘 반응(Tapback), 메시지 편집 및 삭제 등 현대적인 메시징 기능 역시 암호화된 상태로 플랫폼 간에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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