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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의혹' 강남경찰서, 수사·형사 라인 전원 교체

2026.05.12 19:35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와 관련한 사기 사건 무마 의혹이 일었던 강남경찰서 수사·형사 라인이 전원 교체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026년 상반기 경정급 정기인사에서 강남서 신임 수사 1과장에 경북청에 있던 손재만 경정을, 수사 2·3과장은 경기남부청에서 온 유민재·채명철 경정을 각각 발령했습니다.

강남서 수사 1·2과는 양 씨가 재작년 한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담당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양 씨의 남편 이 모 씨가 수사 무마를 청탁한 정황이 포착돼 감찰이 진행돼왔습니다.

이 밖에 강남서 형사1과장은 서울 강서경찰서 형사1과장이, 2과장은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이 오면서 형사 라인도 전격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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