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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참사 나는 줄" 아찔한 순간…日 감탄한 韓 조종사의 결단 [영상]

2026.05.12 17:56

출처=유튜브채널'Gibson Narita'

대한항공 여객기가 강풍 속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착륙에 실패한 뒤 침착하게 복행(고어라운드)을 수행해 정상 착륙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Gibson Narita'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 4일 오후 인천발 KE707편이 나리타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급변풍을 만나 기체가 크게 흔들린 장면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활주로에 진입하던 항공기가 강풍에 좌우로 크게 기우뚱하다 다시 상승하는 아찔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종사는 즉각 착륙을 포기하고 고어라운드를 수행한 뒤 재접근해 정상 착륙을 마쳤다. 고어라운드는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안전상의 이유로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상승하는 절차를 말한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했다고 주장한 일본인 승객은 "겪어본 적 없는 흔들림이었고,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건가 싶었다. 정말 살얼음판 같은 기분이었다"며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는 순간 기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조종사의 판단을 칭찬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아슬아슬한 순간 고어라운드를 결정한 건 정말 대단한 판단이었다", "고어라운드는 안전을 위한 궁극의 대응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같은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의 토대가 되는 조종사 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16년 개관한 운항훈련센터에서는 연간 5000명 이상의 조종사가 실제 비행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받는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풀플라이트 시뮬레이터(FFS) 12대는 모두 최고 등급인 'D레벨'로, 엔진 고장이나 조류 충돌 등 실제 항공기로는 훈련할 수 없는 비상 상황을 구현한다. 조종사는 6개월마다 정기 훈련과 심사를 의무적으로 받는다.

대한항공은 훈련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 경기도 부천에 약 1조2000억원을 투입해 미래항공교통(UAM)·항공 안전 R&D 센터를 건설한다. 2030년 완공 시 최대 30대의 시뮬레이터를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훈련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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