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중대경보' 신설…39도 넘으면 발동
2026.05.12 18:15
기상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여름철 주요 방재 기상대책’을 발표했다. 2008년 도입된 폭염특보는 18년 만에 개편하고, 2004년 이후 유지된 기상특보 구역은 22년 만에 세분화한다. 기후 변화로 폭염, 극한호우 등 여름철 ‘재난성 기상’이 빈번해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폭염특보 체계는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로 두 단계다. 여기에 기상청은 최상위 경고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를 추가했다. 폭염 중대경보는 이례적인 더위로 건강한 사람을 포함해 전 국민에게 사망 등 중대 피해 위험이 현저히 높은 상황이라는 뜻이다.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하루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열대야 특보도 신설한다. 폭염 주의보 수준 이상인 지역에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예상되면 열대야 특보를 발령한다.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와 해안 및 도서 지역은 26도, 제주도는 27도를 기준으로 열대야 특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1시간 누적 강우량 100㎜ 수준의 재난성 호우에 대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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