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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38도 넘으면 '폭염 중대경보'… 재난성 호우 땐 사이렌·읍면동 문자도

2026.05.12 18:39

정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발표
시간당 100㎜ 이상 비 오면 재난문자
행안부, 기상청 등 정부 관계자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정부가 올여름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체감온도가 38도를 넘는 폭염이 예상되면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시간당 100㎜ 이상의 재난성 호우가 내릴 경우에는 읍면동 단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야간이나 통신 장애 상황에서는 민방위 사이렌과 마을 방송도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대응 체계만으로는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반영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폭염특보 체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했다. 이틀 이상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어지는 지역에서 하루 이상 체감온도 38도 이상이 예상되면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한다. 경보를 발령하면 행안부를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중대본을 가동하고 지방자치단체 대응을 지원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생활지원사가 취약 어르신 안부를 매일 한 번 이상 확인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에너지 바우처(에너지 이용 지원금)와 에어컨 설치·교체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달 폭염 대책비 300억 원을 지방정부에 교부했다.

정부는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에 더해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신설했다.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누적 강우량 100㎜ 이상' 또는 '1시간 85㎜ 이상이면서 15분 강우량 25㎜ 이상'일 때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정부는 산사태·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우려 지역 9,412곳을 관리하고, 우선 대피 대상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2만4,000명 규모로 확대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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