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필리핀
필리핀
‘필리핀 마약총책’ 연결고리 최병민 신상 공개… 380억원대 마약 유통 혐의

2026.05.12 09:19

- 필리핀 마약총책 박왕열 공급책으로 지목

- 필로폰·케타민·엑스터시 210만명 동시 투약분
◆…'필리핀 마약총책' 박왕열 공급책 '청담' 최병민 (사진=경기남부경찰서)


'필리핀 마약총책'으로 불려 온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청담' 최병민의 신상이 공개됐다. 텔레그램을 이용해 수백억원대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가 드러난 데 따른 조치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1일 오전 9시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에 최병민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공개 기간이 종료되면 관련 법에 따라 삭제된다.

이번 신상 공개는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경찰은 지난 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의결했으나, 최병민이 동의하지 않으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 7항은 피의자가 서면 동의를 거부할 경우 최소 5일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병민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약 46㎏, 케타민 약 48㎏, 엑스터시 약 7만6000정 등 38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21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에는 '전세계'라는 별칭으로 불린 박왕열에게 전달된 케타민 2㎏과 엑스터시 약 3000정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병민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의미하는 '청담'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마약 유통 수익으로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슈퍼카를 운행하는 등 사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25일 필리핀에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병민의 범행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태국 수사기관과 공조해 지난달 10일 현지에서 최병민을 체포했고, 이달 1일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최병민은 전날 검찰에 넘겨졌다.

한편 경찰은 해외에 체류하며 마약을 유통한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필리핀의 다른 소식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청담사장' 최병민 신상 공개…380억원 마약 유통 혐의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우베 하이볼이라니" 2030 입맛 공략하는 편의점 업계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수입 과일로 만들고 “제주산 동백꽃 술” 속인 양조장 적발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미국산 레몬에 수돗물 섞어 "제주 특산주" 속인 양조장 대표 검찰 송치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제주 유채꽃술'인데 원재료가 수입 과일…가짜 특산주 26만 병 판 양조장
필리핀
필리핀
2시간 전
글로우서울, 2026년 9개국서 F&B 브랜드 동시 전개
필리핀
필리핀
3시간 전
“부산 속 작은 아시아 여행”… 아시아문화한마당, 사상 르네시떼서 열린다
필리핀
필리핀
3시간 전
미국산 레몬·필리핀산 파인애플, 제주산 동백꽃·유채꽃 술 둔갑
필리핀
필리핀
4시간 전
박왕열에 마약 공급 '청담' 신상공개...50살 최병민
필리핀
필리핀
5시간 전
"수입과일로 가짜 술"…제주산 동백꽃술 둔갑 업자 적발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