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이 中 간첩이었다니"…美기소에 캘리포니아 도시 충격
2026.05.12 09:19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에일린 왕(58) 캘리포니아 아카디아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불법 공작원 활동 혐의로 기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왕 시장이 중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왕 시장이 공범인 야오닝 쑨(65)과 함께 지역 중국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US 뉴스 센터'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친중 선전 활동을 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왕과 쑨은 중국 정부 측으로부터 웹사이트에 친중 콘텐츠를 게시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실행했다"고 부연했다.
쑨은 지난해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4년 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아카디아시는 로스앤젤레스(LA) 북쪽에 위치한 인구 5만 명의 도시다. 아카디아시의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시장은 이날 시장직에서 사임했다.
미국에서 외국 정부의 불법 공작원 활동이 인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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