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지방까지 빠졌다”…유주 45kg, 정신과 진료 권유 받아
2026.05.12 10:16
유주는 11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앨범 제작 기간 중 식욕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팀 활동 당시 169cm에 52kg 정도를 유지했으나,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최근에는 몸무게가 45kg까지 줄어들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시작했다. 유주는 “처음에는 살이 빠지면 예쁘게 나올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으나, 어느 순간 집에서 혼자 쓰러졌다가 깨어나는 등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밥을 세 숟가락만 먹어도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계속되자 생애 처음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유주의 소화기관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진은 유주에게 위장약 처방 대신 정신과 진료를 추천했다. 유주는 “의사가 위장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며 “그때서야 내가 생각보다 예민해져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나친 저체중은 청각 문제로도 번졌다. 유주는 녹음 도중 한쪽 귀가 이상하게 들려 병원을 찾았으나, 고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적정량의 지방까지 다 빠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MC 서장훈은 유주에게 프로다운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서장훈은 “어지럽고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로 부르는 노래는 대중에게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는다”며 “진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수근 또한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하는 솔로 가수의 부담감에 공감을 표했다.
유주는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음악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주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즐겁지만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고 스스로를 점검하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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