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제주 24시] "부산·상하이 크루즈 체험단에 신청하세요"⋯제주도, 15팀 30명 모집 6월22일 출항
2026.05.12 14:05
제주중, 제주향교서 소설 낭독회 진행⋯인성‧예술적 소양 함양
제주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95명 공개 모집⋯22일 접수 마감
서귀포치유의숲, 개장 10주년 기념 축제 15일 스타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국민에게 크루즈 여행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두 번째로 마련한다.
지난해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한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이 올해는 인원과 지원금을 모두 늘려 두 번째 모집에 나선다.
제주도는 강정항을 출발해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거치는 4박 5일 크루즈 체험단 15팀 3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6월22일부터 26일까지 13만6000톤급 '아도라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에 승선해 제주~부산~상하이 항로를 항해하고, 상하이에서 하선해 1박을 보낸 뒤 항공편으로 제주에 복귀한다.
참가자 1인당 승선비 190만원 중 108만원을 제주도가 지원한다. 2인 1팀 기준 지원금은 216만원이다. 개인 비용과 선내 팁 등은 참가자가 따로 부담한다.
지난해 12팀(24명)·1인당 80만원 지원에 비해 올해는 모집 인원이 6명, 인당 지원금이 28만원 늘었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구글폼으로 접수한다. 선발은 26일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예비팀도 함께 뽑는다.
선발된 참가자는 28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고, 미납 시 예비팀에 기회가 넘어간다.
귀국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체험 후기 제출에 참여해야 한다. 조사 결과는 준모항 운영과 체험단 운영 개선, 기항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된다.
지난해 첫 모집에서는 12팀 24명 모집에 1198팀이 몰려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재이용 의사 95.8%, 주변 추천 의향 100%로 호응이 컸다.
준모항은 기항항 기능을 주로 수행하면서 모항 역할도 함께 하는 항구다.
모항은 크루즈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으로 출입국·세관·검역 업무를 처리하는 전용 터미널을 갖춘 항구이며, 기항항(기항지)은 관광·쇼핑 등을 위해 잠시 들르는 목적지다.
제주도는 강정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모항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크루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금, 제주가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려면 도민과 국민의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체험단 운영을 통해 제주 준모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중, 제주향교서 소설 낭독회 진행⋯인성‧예술적 소양 함양
제주중학교는 지난 8일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제주향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설에 소리를 담다, 우리가 소리를 내다' 낭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진행해 온 4·3 시 낭독과 관련 수행평가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향교에서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함께 낭독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학급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주향교에서 소설의 주요 장면을 상상하면서, 감정을 담아 낭독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역의 전통문화 공간인 제주향교를 직접 체험하며 향토 사랑의 마음을 기르고 소리로 표현하는 낭독 활동을 통해 예술적 표현 능력도 함께 키웠다.
제주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낭독 활동이 학생들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적 소양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95명 공개 모집⋯22일 접수 마감
제주시가 2026년 여름철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안전요원 등 분야별 기간제근로자 295명을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해양수산과에서 방문 접수로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95명이다. 분야별로는 △안전관리자 8명 △안전요원 219명 △보트요원 44명 △보건요원 16명 △행정도우미 8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방, 해경, 경찰,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수난구조·안전관리·응급처치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선발은 서류 접수 후 분야별 면접을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원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지정해수욕장 8개소와 항·포구를 포함한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에서 순찰, 안전관리, 인명구조, 현장 대응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61명을 증원하고, 안전관리자를 별도로 채용해 현장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응시 부담 완화를 위해 체력시험을 폐지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귀포치유의숲, 개장 10주년 기념 축제 15일 스타트
서귀포치유의숲 개장 10주년 기념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 국민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해 온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산림자원 기반 웰니스 관광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는 '숲과 쉼,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매년 의미 있는 웰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의 첫날 15일은 개막식과 숲속 힐링 음악회로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3일 동안 △치유의숲 10주년 사진 전시회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제안하는 '지구별가게' 전시 △주민과 함께 빙떡·지름떡을 만드는 차롱데이 체험 △무드터치, 숲요가, 슬기숲 등 치유 원데이체험 △잣담길코스, 살레왓코스, 엄부랑코스 등 산림휴양해설 숲길 탐방이 운영된다.
문화·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으로 허균문학작가상을 받은 김연수 작가의 북토크 '내 소설의 음악들' 음악과 낭독을 통한 문학적 교감 △한국을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숲속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ESG 체험 및 전시로 한익종 작가와 함께하는 포레스트 코밍에 초등학생들을 초대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숲 러닝과 팀 기반 오리엔티어링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숲속 미션을 완성하는 러닝 챌린지도 진행된다.
웰니스 상태를 평가해 보는 회복탄력성 평가를 통해 외부 스트레스 자극 후 신체가 얼마나 안정 상태로 돌아오는지를 확인하는 치유 지수를 측정 기회도 제공된다.
청년 치유숲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아주 보통의 하루들이 모여 삶의 결인 나이테가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년들도 숲속에서 치유와 성찰을 경험한다.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서귀포E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 시 제공되는 쿠폰으로 서귀포치유의 숲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쿠폰 3개 편백큐브 주머니, 쿠폰 5개는 치유의숲 로고가 자수된 손수건, 쿠폰 10개를 모아 오면, 치유의숲 로고가 새겨진 편백 컵받침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치유의숲 괸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균형을 되찾고, 예술적 감성을 더해 치유의 깊이를 확장하며, 환경 보존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숲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며 "아이들과 청년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으로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며, 치유와 회복을 통해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쉼과 활력을 선사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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