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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이틀째 대화

2026.05.12 12:08



[앵커]

오는 21일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이 어제에 이어 오늘로 이틀째 막판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2차 회의에서도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중노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거죠?

[리포트]

네,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 두 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회의장 안에는 노사 양측 대표자와 중노위 공익위원, 이렇게 3자가 모여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전에 취재진이 회의장에 입장하는 노사 양측을 상대로 입장이 어떤지 등을 물었는데, 양측 모두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조 위원장의 말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승호/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 그것만 바라보고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합의든 결렬이든 우선은 최선을 다한다는 말씀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노사는 성과급 재원 기준과 제도화 여부에 대해서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의 명문화를 요구하고 있고요,

사측은 이걸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고, 대신 국내 1위의 성과를 내면 경쟁사 이상의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한 상태입니다.

양측은 어제 12시간 가까운 회의를 통해, 한 발씩 물러난 절충안을 제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끝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중노위가 양측의 절충안을 토대로 조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노위 관계자는 중요한 건 노사 양측의 판단과 합의라며, 노사가 자율적으로 타결하면, 굳이 중노위에서 조정안을 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노위 조정안은 권고적 효력으로, 노사 모두가 동의해야만 단체 협약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중노위의 사후 조정 절차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다만 결론을 내기 위해 대화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회의 기간의 연장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영상편집: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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