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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재택 근무' 도입…해외여행·금 구매 중단도 촉구한 印총리

2026.05.12 11:08

인도 모디 총리, 국민들에 "에너지 소비 줄이라" 촉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인도가 전방위적인 긴축 대응에 나섰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 유가 상승과 외화 유출 압박이 동시에 커지자 정부가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소비 절제까지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연료 절약을 넘어 해외여행과 금 구매 자제까지 공개적으로 당부한 것은 이례적 조치로, 이번 상황을 단순한 경기 변수보다 거시경제 안정성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료 아껴라"…위기 대응 본격화

11일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금은 연료를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때"라며 "전쟁 위기가 인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도입했던 재택근무 재개 등을 주문했다.

이는 유가 상승이 곧바로 수입 비용 증가와 무역수지 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루피화 약세가 이어지며 외환시장 불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연합뉴스

물가·성장률 '이중 타격'

유가 상승은 물가와 성장률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인도 중앙은행은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성장률은 소폭 낮아지고 물가는 상승하는 '이중 압박'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인도 성장률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금·해외소비까지 억제…외환 방어 총력

이번 조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금 구매 자제 요청이다. 모디 총리는 "앞으로 1년간 불필요한 금 장신구 구매를 삼가달라"고 직접 언급했다. 인도에서 금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저축 수단이자 결혼·종교 행사와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자산이다. 그만큼 국민 생활과 문화 전반에 깊이 뿌리내린 품목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공개 자제 요청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 같은 배경에는 인도의 높은 금 수입 의존도가 있다. 인도는 세계 2위 금 수입국으로 금은 석유 다음으로 큰 수입 품목이다. 최근 금값 상승으로 수입액이 사상 최대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외화 유출 압력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결국 금 소비 억제는 무역적자 축소와 통화 방어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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