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반도체 수출 대폭 증가… 韓 경기 회복세”
2026.05.12 12:01
KDI는 12일 ‘5월 경제 동향’을 통해 “반도체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서비스업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최근 수출은 정보통신기술(ICT) 품목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4월 반도체(173.5%)와 컴퓨터(515.8%) 수출액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수출 물량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 지표 중 서비스업 생산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 운수·창고업에 힘입어 전월보다 5.1% 증가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도 경기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4.4%에서 74.8%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재고율은 98.5%에서 93.4%로 떨어졌다.
KDI는 이 밖에 소비와 설비 투자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 KDI는 중동 전쟁 지속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KDI는 “원유 수송 차질로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확대됐으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상승하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반도체 부문 이외 설비 투자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전쟁에 따른 건설 비용 상승은 향후 건설 투자의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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