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재수48.1%·박형준38.2% “이재명이 좋아서”-리서치웰
2026.05.12 08:03
| 뉴시스 |
6·3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전 후보 지지층에서는 후보 개인보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선호가 지지 이유로 더 많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이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9~10일까지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전 후보는 48.1%, 박 후보는 38.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9%포인트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2.8%, 기타 다른 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2%, ‘잘 모름’은 2.2%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전 후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0대는 전 후보 65.6%, 박 후보 25.6%이고, 50대는 전 후보 62.4%, 박 후보 28.6%다.
특히 전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492명을 대상으로 지지 이유를 물은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서’라는 응답은 35.5%로 나타났다. ‘전재수 후보가 마음에 들어서’는 23.2%, ‘국민의힘이 싫어서’는 20.5%, ‘더불어민주당이 좋아서’는 11.8%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이유’는 7.8%, ‘잘 모름’은 1.3%였다.
박 후보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주요 지지 이유로 나타났다.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386명을 대상으로 지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싫어서’라는 응답은 38.4%로 나타났다. ‘박형준 후보가 마음에 들어서’는 19.7%, ‘더불어민주당이 싫어서’는 15.6%, ‘국민의힘이 좋아서’는 14.7%였다. ‘기타 다른 이유’는 9.8%, ‘잘 모름’은 1.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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