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순이익 1조19억원…증권업계 첫 '분기 1조'
2026.05.12 10:19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분기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조3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1조3576억원으로 292% 늘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 자기자본은 14조1000억원이다.
자산관리(WM)와 연금 부문 성장도 이어졌다. 1분기 말 기준 국내외 고객자산(AUM)은 660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58조원 증가했다. 연금자산은 64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조5000억원 늘었다.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은 3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적립금 규모 기준 전 금융권 1위라고 설명했다.
5월 10일 기준 총 고객자산은 776조원, 연금자산은 74조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1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2432억원이며, 세후 기준 연환산 ROE는 약 14%다. 홍콩법인은 세전이익 813억원, 뉴욕법인은 830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WM 고객자산은 1분기 말 기준 78조원으로 집계됐다.
PI(자기자본투자) 부문에서는 약 8040억원 규모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회사는 스페이스X 등 해외 혁신기업 가치 상승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홍콩 상장기업 코너스톤 투자에서는 1분기 1560억원 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WM과 글로벌 투자 플랫폼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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