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 전국에 비…충청·호남·경남서부 중심 '집중호우'
2026.05.12 08:35
흐리고 비 내리며 낮 20∼24도 그쳐…날 개면서 기온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12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충청과 호남, 경남서부에는 시간당 30㎜ 안팎씩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대기 하층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상층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차지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 전날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이날 오후 대체로 그치겠으나 영남과 제주에서는 저녁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더 내릴 비의 양은 호남 20∼70㎜, 충청·경남·제주 10∼5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대구·경북 5∼30㎜, 부산·울산 5∼20㎜, 울릉도와 독도 5㎜ 안팎, 강원동해안 5㎜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호남·경남서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안팎, 나머지 지역은 시간당 10∼20㎜씩 비가 거세게 내릴 때가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영향으로 이날 낮 기온은 평년기온에 견줘 약간 낮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9도, 인천 16.4도, 대전 15.1도, 광주 15.3도, 대구 19.1도, 울산 18.1도, 부산 19.9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을 제외하면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겠다.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날이 맑을 13일과 14일 낮에는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게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jylee24@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날씨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