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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다음은…‘피지컬 AI·바이오’ 순환매 조짐

2026.05.11 15:08

반도체 독주 속 업종별 순환매 가속
피지컬 AI·스프트웨어·바이오 주목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 7800선을 넘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하는 등 연일 역대급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랠리가 시장을 압도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미 ‘포스트 반도체’로 향하고 있다. 특히 피지컬 AI(로봇)와 소프트웨어·바이오 등이 차세대 순환매 주자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는 장중 7800선을 넘어서며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두 종목은 장 중 각각 29만4500원과 190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러나 반도체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아직 저평가된 ‘범 AI’ 생태계 종목들로 시야를 넓히기 시작했다. 특히 AI 두뇌 역할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호황이 이어지자 몸통 역할을 하는 로봇주로도 기대가 옮겨갔다.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대감에 지난 8일 8.23%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기준 4.08% 오른 6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공개하면서 양산 기대가 커졌고,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현대오토에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 등이 동반 상승했다.

김종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칩과 구글의 모델, 그리고 현대차의 아틀라스가 연결되는 거대 AI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넘어 피지컬 AI 분야로 실적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짚었다.

반도체 과열 우려에 따라 신규 진입이 부담스러웠던 자금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바이오와 소프트웨어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업종 등이 지난해 말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지만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특히 소프트웨어와 제약·바이오는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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