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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모하마디 옥중 건강 악화…긴급 입원

2026.05.11 12:47

보석 석방이후 …테헤란 병원으로 옮겨
남편 "생명 위태로운 상황"
[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이란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건강 악화로 보석 석방돼 테헤란 병원으로 이송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모하마디가 2008년 6월 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이란 인권 상황 평가에 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6.05.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건강 악화로 보석 석방돼 테헤란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모하마디 가족이 운영하는 나르게스재단은 "모하마디는 이란 북부 잔잔 지역 병원에서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고액 보석금을 조건으로 형 집행이 일시 정지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모하마디는 구급차를 통해 수도 테헤란 파르스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에 거주 중인 모하마디의 남편 타기 라흐마니는 성명에서 "모하마디의 생명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시적 이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의 건강을 무너뜨린 환경으로 다시 돌려보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모하마디는 이란 체제에 저항해온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로, 지난 20여년간 대부분의 시간을 정치범으로 수감돼 있었다. 그는 민주화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모하마디는 수감 기간 여러 차례 심장마비를 겪는 등 건강 악화를 호소해 왔으며, 2022년에는 응급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파리에 있는 그의 변호사 시린 아르다카니는 "모하마디는 수감 기간 체중이 20㎏ 줄었고, 말하기조차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모하마디가 수감 생활을 해온 잔잔 교도소 인근 지역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소 3차례 공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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