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생존 확률 1%”…‘해방 프로젝트’ 재개 시사
2026.05.12 03:51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 “믿을 수 없이 약하다. 가장 약한 상태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휴전은 생명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 의사가 ‘생존 확률이 약 1%’라고 하는 상태라고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란, 쓰레기 같은 문건 보내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 참석자들을 향해 “발언을 너무 오래 하지 말라”면서 “많은 장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중요한 일이고, 사랑스러운 나라 이란과 관련된 일”이라고도 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농담을 섞어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됐다.
“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군사작전 시사
로버츠 기자는 X 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선박을 안내하는 것은 그것의 일부일 뿐’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민간 선박 유도·안내 이상의 군사작전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말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 프로젝트 재개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미 시사 프로그램 ‘풀 메저’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2주 더 (이란에) 들어가 공격할 수 있다”며 공격 재개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장대한 분노’라는 이름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종료됐다고 봐도 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안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협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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