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 15일 소환
2026.05.11 17:39
2차 종합특검이 15일 오전 10시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김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 불법 전용 등에 대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비서실장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피의자로 입건됐다.
‘관저 이전 의혹’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업체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와 시공을 맡았던 업체다.
앞서 특검은 지난 4일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등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사용했고, 그 과정에 대통령비서실이 관여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저 이전을 위해 불법 전용된 예산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특검은 김 전 비서실장 외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진행해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검은 오는 13일에는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14일에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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