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심우정 계엄 관여’ 대검 압수수색…헌법TF 자료 등 확보
2026.05.11 18:14
김지미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금일 심 전 총장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와 관련해 대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두 건을 집행 중”이라며 “특검팀이 제공을 요청했던 헌법존중 태스크포스(TF) 자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즉시 항고 포기와 관련한 대검 전자결재 자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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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11일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특검보는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13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14일 오전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각각 피의자 조사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관저 이전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배경으로 당시 관저 증축 공사 수의 계약을 따냈으며, 이 과정에서 부처 예산을 불법 집행됐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해당 의혹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 불법 전용 등에 관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4일 해당 혐의로 입건됐다.
아울러 종합특검은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에 대해서도 7일 내란 선전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전 원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이 불법·위헌이다’라는 정치인들의 발언을 다룬 방송 자막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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