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리노공업, R&D 소켓 경쟁력 강화…목표가 17% 상향"
2026.05.11 08:23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리노공업 본사 전경. /리노공업 홈페이지 캡처
리노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98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것이다.
올해 북미 모바일 팹리스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출하가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전체 부문 실적이 성장한 가운데 테스트 소켓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제품별 매출액은 LEENO PIN류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IC TEST SOCKET은 653억원으로 36%, 의료기기 부품은 106억원으로 15%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리노공업 매출액은 4458억원, 영업이익은 2157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20%, 2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MCM(Wafer level Multi Chip Module) 적용 시 칩의 집적도가 상승하면서 테스트 소켓의 핀 개수 증가와 소켓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 매출액 60% 이상이 AP, 모뎀 칩 등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반도체향으로 발생한다”며 “연초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연간 스마트폰 수요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AP 내 WMCM 적용에 따른 ASP 상승, HPC·AI 등 사이즈가 큰 소켓 수요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우려 대비 주요 북미 세트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가 견조한 것 역시 리노공업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긍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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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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