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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이어 오일머니... UAE 대표단, SK하이닉스 공장 찾는다

2026.05.11 16:21

중동 최대 국부펀드 ADIA 관계자 등 방문
UAE 국빈 방문 이후 경제협력 성격의 탐방
UAE,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위해
빅테크처럼 ‘메모리 공급망 선제 확보’ 관측 나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모습. SK하이닉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라인 구축을 위해 백지수표를 제안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오일머니도 국내 메모리 기업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례 없는 메모리 공급난 속에서 자금 지원을 통해 칩을 확보하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UAE 정부와 국영 투자펀드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12일 SK하이닉스(000660) 반도체 공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옴란 샤라프 UAE 외교부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 담당 차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UAE 대사 △압둘라 에사 알물라 UAE 투자부 투자기획·유치 담당 차관보 등으로 꾸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이후 추진된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후속 성격이다. UAE는 탈(脫)석유 전략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을 낙점하고 아부다비에 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중동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UAE 측의 방문이 단순 견학을 넘어 최근 빅테크들이 SK하이닉스에 제안한 ‘설비투자(CAPEX) 분담 모델’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례 없는 메모리 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제1공장(Y1)에 직접 투자하거나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역으로 제안한 상태다.

UAE 역시 5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기업용 SSD(eSSD)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UAE가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005930)나 SK하이닉스에 전용 생산 라인 배정을 요구하거나 장기공급계약(LTA)의 구속력을 높이기 위한 선급금 지급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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