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부부' 찬물 끼얹은 양상국…세계관 거부하고 김해준 위협까지 '빈축' [TV핫스팟]
2026.05.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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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준과 나보람, 양상국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출처=‘놀라운 토요일’ 416회 방송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유튜브 채널 ‘김해준’의 인기 콘텐츠 ‘낭만 부부’ 세계관의 주역들인 김해준, 나보람,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각각 기필, 규리, 상필 삼촌이라는 부캐릭터 설정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초반부터 양상국은 약속된 세계관을 독단적으로 이탈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의 설정을 부정하며 “나는 상필이가 아니다”, “낭만 부부를 본 적이 없다”라고 발언하는 등 무맥락한 진행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김해준이 상황극을 이어가려 노력했으나 양상국은 협조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해 프로그램의 흐름을 끊었다.
문제는 게임 과정에서 더욱 불거졌다. 양상국은 상대 팀을 향해 규칙에 없는 벌칙을 주장하며 고성을 질렀고 김해준은 이를 중재하기 위해 “너 내가 시계 한 번 풀어?”라고 상황극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상국은 김해준에게 “풀어라 임마”라고 외치며 손찌검을 하는 시늉을 했다. 김해준이 “상황극을 아예 안 받으신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음에도 양상국의 고압적인 태도는 계속됐다.
특히 팀의 실점이 확정되자 양상국은 다시 한 번 상황극을 시도하는 김해준을 향해 발차기를 하며 위협적인 동작을 취했다. 실제 타격은 없었으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김해준이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됐다. 이어지는 상황극 시도에도 양상국은 “때려라, 방송 다 찍고 있다”라며 세계관에 맞지 않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비판은 거셌다. 관련 영상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즐거워야 할 예능에서 왜 후배를 향한 폭력적인 언행을 봐야 하느냐”, “후배가 정성껏 쌓아온 세계관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무례해 보인다”, “후배 개그 안 받아주는 거 너무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유튜브 세계관의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 예능까지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협업 정신과 예의를 갖추지 못한 양상국의 태도에 대중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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