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I·에너지·첨단조선 기술혁신 속도낸다…국비 71억 확보
2026.05.11 10:49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서 23개 과제를 확보하며 AI·에너지·첨단조선 분야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최근 전남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설명회. (제공=전남도)
전라남도가 AI·에너지·첨단조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에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서 총 2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국비 확보 규모 기준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전국 306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년간 총 28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은 특히 산·학·연 협력 중심의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18개 과제가 선정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에너지 분야 10개, 첨단조선 8개, 소재부품 5개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선정 과제로는 △AI 기반 고신뢰·고안전 통합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RE100 대응 마이크로그리드 전력운영·수요관리 솔루션 개발 △해상풍력 블레이드 원격 수리 시스템 개발 △조선 철의장 로봇 용접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전력 운영,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유지보수, 조선 자동화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탄”이라며 “에너지·AI·첨단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을 집중 육성해 정부 정책과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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