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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27만명↑…4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

2026.05.11 12:00

노동부,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발표
지난해 10만명대 증가하다 올해 4개월 연속 20만명대
서비스업, 가입 증가세 견인…60세 이상도 20.6만명 증가
제조업·청년층 감소 계속…구인배수는 0.45로 소폭 개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으로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이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영향이다.

다만 제조업과 29세 이하 청년층 가입자는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80만7000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26만9000명(1.7%)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내내 10만명대 증가에 그치다가 올해 들어 ▲1월 26만4000명 ▲2월 25만9000명 ▲3월 27만명에 이어 4개월 연속으로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8만4000명(2.6%)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보건복지업 가입자 수가 11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5만4000명), 사업서비스업(2만6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만3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감소세는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8000명 줄어 감소폭도 더 확대됐다.

특히 내국인 가입자로만 한정하면 2만3000명이 감소했다. 제조업 내국인 감소는 2023년 10월부터 31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 증가 영향으로 반도체나 전자부품 제조 중심 업종은 증가했으나, 올해 3월 감소 전환된 자동차 제조업 가입자 수 감소폭은 지난달 더 확대됐다.

건설업 가입자 역시 3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규모는 9000명으로 다소 축소됐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6만4000명 줄면서 2022년 9월부터 44개월째 감소 중이다. 40대도 7000명 감소했으나, 감소폭이 완화됐다.

[서울=뉴시스]


60세 이상은 전년 동월 대비 20만6000명이 늘면서 노년층이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50대는 4만7000명, 30대는 8만8000명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구인배수는 0.45로 집계됐다. 구인배수는 신규 구인인원을 신규 구직인원으로 나눈 값으로,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뜻한다. 지난해 4월 0.43보다 소폭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신규구인인원은 1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5.6%) 증가했고, 신규구직인원은 38만8000명으로 2000명(0.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기업의 구인인원이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기 때문에 최근 2개월 연속 구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0.45라는 수치가 지난해보다는 좋아졌지만, 장기간 감소 흐름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2.7%)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건설업(-3800명), 금융보험(-300명), 도소매(-200명), 공공행정(-200명) 등을 중심으로 줄었다.

전체 지급자 수도 66만7000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만4000명(-4.9%) 감소했으며, 지급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0억원 줄어든 1조109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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