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장로켓 천무, 북유럽서 또 통했다…에스토니아 추가 도입 계약
2026.05.11 10:22
한국산 다연장로켓 천무가 에스토니아에 추가 수출된다. 1차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거둔 후속 성과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1일 에스토니아 방산투자청(ECDI)과 천무 다연장로켓 시스템 추가 공급을 위한 정부 간(G2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3문과 관련 부대장비를 2027년 말까지 에스토니아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KOTRA는 지난해 12월 에스토니아와 향후 10년간 천무 시스템을 장기 공급하기 위한 포괄계약을 체결하고, 약 3억유로(약 5000억원) 규모 천무 발사대 6문과 3종 미사일 공급에 대한 1차 G2G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스토니아는 2020년부터 한국산 K9 자주포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북유럽 혹한 환경에서 성능이 검증된 우리 무기체계 우수성과 내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계약에 앞서 “이번 다연장로켓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 국방 역량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파트너들과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단기간 내 추가 계약이 성사된 것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은 물론 에스토니아 정부의 깊은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라며 “기업·공관 및 전문 기관과 ‘팀코리아’ 협업을 강화해 K-방산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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