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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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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주권정부, 동학농민혁명 대동사상과 맞닿아있다”…현직 대통령 첫 축사

2026.05.11 11:27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동학농민혁명 132주년을 맞아 “국민주권정부는 1894년 농민들이 꿈꾸던 대동세상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이 기념사를 전한 것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이다.

동학(東學)은 1860년 최제우가 창시한 민족 종교다. 서학(西學·천주교)에 맞서 인내천(人乃天·사람이 곧 하늘) 사상을 바탕으로 반봉건·반외세, 만민평등을 주장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으로 이어졌다. 매년 정부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오늘의 빛이 되다’를 표제로 열렸다. 행사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과 전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자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첫 발걸음이었다”며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잘사는 대동세상을 꿈꾸며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과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면면히 이어져 온 그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활짝 꽃피운 원천이 됐다”고 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다함께 잘사는 나라, 우리가 마주한 격차를 뛰어넘어 더 발전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대통령 서면 기념사 대독과 함께 새 유족 통지서 수여, 공연 등이 이어졌다.

최 장관은 이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라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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