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동학농민혁명은 민주주의의 첫걸음…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 것”
2026.05.11 11:40
"국민주권정부, 대동세상과 맞닿아"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잘사는 대동세상을 꿈꾸며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축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독립운동과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꽃피운 원천이 됐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 또한 1894년 농민들이 꿈꾸던 대동세상과 맞닿아 있다”며 “국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다 함께 잘사는 나라', 더 발전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동학농민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승리한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19년부터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오늘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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