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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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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은 민주주의 원동력"…오늘 제132주년 기념식

2026.05.11 11:00

국가기념일 지정 뒤 첫 대통령 서면 기념사…대동사상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11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정부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오늘의 빛이 되다'를 표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과 전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기념사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신 낭독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이 기념사를 전한 것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주권정부의 핵심 가치가 동학농민혁명의 대동사상과 맞닿아 있음을 언급하고, 그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의 대동사상이 3·1 독립운동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왔다고도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학농민혁명군 활동가가 어머니에게 직접 쓴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극과 가수 안예은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 새롭게 유족으로 등록된 가족들에게 유족등록통지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휘영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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