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3문 추가 수출
2026.05.11 09:50
작년 12월 계약 이어 5개월 만에 추가 공급
|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 간의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통해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12월 체결된 약 2억9000만유로(당시 환율 기준 약 5200억원) 규모의 천무 도입 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당시 계약에는 천무 발사대 6문과 미사일 3종(CGR-080, CTM-MR, CTM-290), 운용 및 교육 지원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국가국방발전계획 2031(RKAK 2031)’에 따라 다연장로켓 전력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한화는 에스토니아가 요구한 일정에 맞춘 적기 공급 능력을 입증하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신뢰를 확보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발틱 지역에 한화의 방위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며 에스토니아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에스토니아에 대규모 방산 협력 패키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트뉴스서비스(BN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1억유로(약 1718억원)의 직접 투자를 포함해 총 투자 규모 2억6000만유로(약 4465억원)의 방산 협력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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