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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정말 한방에 훅 간다”…7천피 불장에 ‘이것’ 하루 2400억씩 불어

2026.05.11 09:10

5대 시중은행 마통잔액 3년4개월來 최대치
“시장 조정 시 대출이자 감당 못할 수도”


#A씨는 최근 마이너스통장(마통)에서 5000만원을 빌려 주식 투자에 동참했다. 지인 단톡방에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주식 투자를 안하니, 벼락거지가 된 것 같은 박탈감에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챗 GPT 생성 이미지]
A씨 사례처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3년4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 흐름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포모’(FOMO) 심리가 확산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신용대출을 끌어다 주식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7일 기준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5029억원이었다. 이는 한도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대출 잔액이다.

4월 말 이후 불과 3영업일 만에 7152억원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잔액 규모는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3년 1월 말(40조5395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도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은행권 자금 일부가 증시 주변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로 풀이된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696조511억원으로, 4월 말에 비해 5013억원 줄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3조3557억원 감소한데 이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도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상을 고민해야할 때가 왔으며 오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인상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점이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복수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며 증시 변동성을 대비해 현금성 자산 확보와 우량주, 단기채·머니마켓펀드(MMF) 등 안전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마통 등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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