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고물가·고환율, 돈만 풀면 된다는 李정권 호텔경제학의 참극"
2026.01.15 10:55
(서울=뉴스1) 박기현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고물가·고환율 부담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 대해 "구조를 혁신하고 경제 체제를 강화하는 데는 관심없고 빚내서라도 돈만 풀면 된다는 이재명 정권의 호텔경제학이 우리 경제의 참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힘들어하시는 것이 고물가와 고환율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환율이 가장 심각한 위기"라며 "새해 하루도 빠짐없이 환율이 치솟더니 급기야 1480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부담이 고스란히 기업과 민생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입 물가는 6개월 연속 직격탄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 1인당 GDP(국내총생산)도 3년 만에 감소해서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잘못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며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상승 책임을 서학개미에게 돌리더니 이제는 유튜버 탓까지 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앞서 이창용 총재가 "국내 유튜버들만 원화가 곧 휴지 조각이 된다고 한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또 "작년 말 대기업과 증권사를 압박해서 달러 수급을 통제하더니, 관세청까지 동원해서 1138개 기업을 전방위로 조사하겠다고 한다"며 "공포정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업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시장과 싸우려 들면 경제는 더 망가지고 민생은 더 추락할 것"이라고 했다.
민생경제 점검회의가 이날 처음 열린 데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오늘(15일) 처음 열리는 민생경제 점검회의는 우리 당이 진정한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 혁신하는 출발점이자 이기는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당 쇄신안의 일환으로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매주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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