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소아응급실 찾은 정은경 장관…"안심하고 진료받는 환경 만들 것"
2026.05.10 15:00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두정이진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소아청소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입원 환자·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이번 현장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증 응급환자를 담당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경증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소아청소년과 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전담 의사를 확보하고 전용 장비·시설을 갖춰 소아 응급 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전국 14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응급실이 아닌 의료기관 외래에서 야간·휴일에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 확충(올해 4월 말 기준 148개소)해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줄이고 있다.
정 장관은 첫 일정으로 전국 최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지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방안과 비수도권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정 장관은 인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관인 두정이진병원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휴일 오후 외래 진료 상황을 살펴보고 입원 중인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휴일에도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환자를 일차 진료하는 병원·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장관은 "생명이 위급한 우리 아이들이 적시에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소아 의료 현장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 의료진들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국민 누구나 사는 곳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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