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쏠쏠… 올 여름 해외여행엔 ‘트래블 카드’ 써볼까
2026.05.11 00:38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혜택을 주는 ‘트래블 카드’에 관심이 모인다. 이 카드를 고를 때는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이용 금액 할인·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등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카드 회원은 해외 결제 금액의 1.2~1.25%를 별도로 부담한다. 비자·마스터가 국제 결제망 이용 수수료(1%)를 걷고, 국내 카드사도 해외 서비스 운영비(0.2~0.25%)를 충당하기 때문이다. 트래블 카드의 상당수가 이 수수료를 면제해 주면서, 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할인·적립도 해준다.
삼성카드의 ‘iD GLOBAL’은 전월 카드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해외 수수료 1.2%를 전액 면제하는 동시에 해외 결제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깎아준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하고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율이 5%로 올라간다(월 2만원 한도). 연 2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항공·여행·쇼핑·편의점·커피·주유 등 영역은 실적·한도 없이 1%, 그 외 가맹점은 0.5% 할인이 따른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NH농협 ‘클래시 트래블카드’는 연회비 12만원의 프리미엄 카드다. 해외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월 실적이 100만원을 넘으면 해외 사용액의 4%, 이하면 3%를 NH포인트로 돌려준다. 국내에서는 실적 조건 없이 1.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데, 세금·공과금·사회보험·대학 등록금 납부액까지 포함된다. 국내외 적립은 10만 포인트까지고,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 포인트 보너스도 있다. 공항 라운지는 전월 50만원 이상이면 월 2회, 연 4회 무료로 쓸 수 있고, 동반 1인도 가능하다.
롯데카드 ‘Trip to 로카’는 연회비 2만원으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1.2%, 해외 2%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이 면제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엔 아멕스 발급은 해외에서 4.5%, 마스터 발급은 3% 할인이 적용된다.
해외여행이 잦고 소비가 큰 편이라면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트래블 카드가 유리할 수 있다. 다만 해외 수수료 면제 혜택은 없는 경우가 많다.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연회비 80만원의 최상위급 카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을 한도 없이 쌓아준다. 해외 가맹점과 국내 특급 호텔·백화점·골프장에서는 월 6000마일까지 1000원당 3마일로 적립률이 올라간다. 대한항공 직판 항공권은 1000원당 5마일이 쌓이며 연 5만 마일 한도다. 카드 이용액에 따라 매년 최대 3만 마일 보너스도 얹어준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월 10회 공항·호텔 발레파킹 무료 혜택도 있다.
신한카드 ‘Air One’은 5만원 안팎의 연회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해외에서 1000원당 1마일이 기본으로 쌓이고, 국내 항공·면세 업종과 해외 사용분은 각각 월 2000마일까지 2배로 적립된다. 아멕스 해외 겸용으로 발급하면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과 월 3회 호텔·공항 발레파킹 등 부가 서비스가 더해진다.
트래블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무료인 데다 은행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 국내 이용은 입출금 계좌에서 결제되고, 해외 결제는 미리 충전해 둔 외화 지갑에서 차감되는 구조다.
KB국민카드의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 Pay 앱에서 56종 통화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준다. 또 해외 카드 수수료 면제에 더해, 월 10회 해외 ATM(현금인출기)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국내 맛집·카페·빵집·철도·고속버스 등 7개 영역에서 월 최대 2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역시 해외 카드 수수료와 해외 ATM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국내 가맹점 결제액의 0.3%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포인트로 58종 무료 환전과 이벤트 적립 등 혜택이 있다.
우리카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수수료 면제와 환전 우대에 캐시백 혜택을 더했다. 해외 결제 및 국내 쇼핑·배달·대중교통·통신 등 영역에서 건당 최대 1000원까지 월 3만원 한도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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