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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화재 원인 '외부 충격'…정부 "미상 비행체가 선미 타격"(상보)

2026.05.10 19:18

[the3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HMM 본사 모습. 2026.5.6/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인 나무호의 폭발·화재가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외교부는 10일 오후 공지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관련 정부 합동조사단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을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다만 외교부는 공격 주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국적선사 HMM이 운용하는 화물선 나무호의 기관실에서 지난 4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나무호에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화재의 원인을 두고 미국과 이란, 한국의 분석이 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미군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동참을 촉구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지난 6일 "피격이 확실하지 않은 것 같았다"며 "일단 침수라든가 (배의) 기울임 같은 것이 없었다"고 했다.

같은날 주한이란대사관도 나무호에 대한 이란군의 개입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다만, 대사관은 "(이란 군의)요구 사항과 작전상의 현실을 무시할 경우 의도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했다. 한국 선박에 대해서는 이란군의 개입이 없었다고 했지만 '의도하지 않은 사고'일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은 셈이다.

정부는 사고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나무호가 두바이항으로 들어온 지난 8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해 이날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했다.

외교부는 비행체와 관련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수거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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