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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제 실시간 사이버방어 훈련 '락드쉴즈' 2년 연속 참여

2026.05.10 10:00

NATO 산하 39개국 협력 체계 구축 훈련
KT 레드팀 중심 국내 통신사 중 유일 참가
[서울=뉴시스] KT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 국제 사이버방어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훈련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고,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KT 정보보안실 직원 모습. (사진=KT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39개국과 국제 사이버방어 협력 체계 구축 훈련에 2년 연속 참가했다.

KT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 국제 사이버방어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훈련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고,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회원국간 위기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실시간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이다. 실제 국가 기반시설과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KT는 이번 훈련에서 단순 기술 대응을 넘어 국가기간통신망 사업자로 통합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체계 실효성을 검증하는 보안 전문조직 '레드팀'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이번 락드쉴즈 훈련에서 한국·헝가리 연합팀 일원으로 위성ㅌ오신 인프라, 윈도우 서버 보안, 웹 서비스 보안,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DFIR) 등 핵심 분야 방어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캐나다 연합팀으로 참여해 가상 국가의 5G 통신망과 주요 정보통신 인프라 방어를 맡았다.

이성환 KT 정보보안기획그룹장(상무)은 "락드쉴즈는 단순 모의훈련이 아니라 국가 단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실전형 훈련"이라며 "KT는 국가기간통신망 사업자로 축적해온 통신 인프라 보호 경험과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대응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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