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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 17만원’ 처참한 추락, 너무한다고 했더니…어두운 ‘전망’ 나왔다

2026.05.10 18:40

삼성SDS타워 전경. [삼성SDS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한때 ‘43만원’에 육박했던 삼성SDS 주가가 17만원대를 전전하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경쟁사인 LG CNS와 비교하며 “너무 했다” “할 말 없다” 등 성토가 한창이다.

더욱이 삼성SDS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주요 ‘주주 친화 정책’으로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주가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현재로서는 삼성SDS가 보유한 ‘약 7조6000억원’ 실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주가 부양의 ‘유일한’ 변수로 꼽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SDS 주가는 17만54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2014년 상장 직후 장중 42만9500원까지 갔던 주가가 급락을 거듭해 17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15일 글로벌 투자기업 KKR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이후 다소 올랐으나, 투자 유치 효과도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 [삼성SDS 제공]


특히 삼성SDS가 현금성 자산 ‘6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와중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이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기준 삼성SDS가 보유한 자사주는 2만7614주(자사주 비율 0.04%)에 불과해 자사주 매입 없이는 주가 부양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SDS는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 균형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현재가 인공지능 전환(AX) 변곡점임을 감안할 때, AI 인프라와 M&A 등에 대한 우선적인 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삼성SDS가 KKR로부터 유치한 1조2000억원, 현금성 자산 6조4000억원 등 총 7조6000억원 실탄이 어떻게 활용하느냐만이 주가 부양의 유일한 변수로 꼽힌다. 결국 M&A 등 소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S는 6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도 M&A 및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밸류에이션 디레이팅(평가 절하) 요인을 지적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도 “향후 주가는 실제 M&A 성과에 향방이 달렸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삼성SDS는 “투자 로드맵에 따라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투자 및 경영 성과, 현금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본 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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