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시민 분향소 운영…"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2026.05.10 11:04
| 12·29 제주항공 참사 광주 시민분향소 운영/사진=연합뉴스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광주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와 함께 진상규명 요구에 나섭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0일)부터 광주YMCA 1층에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시민 분향소'를 운영합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 3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유가족들은 최근 참사 현장 재수색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1,000점 넘게 발견됨에 따라 희생자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와 추모의 뜻을 담아 시민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분향소는 단순 추모 공간을 넘어 온전한 유해 수습과 참사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참사를 잊지 않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진행 중인 참사 희생자 미수습 유해 재수색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추정 유해를 포함해 총 1,257점이 발견됐습니다.
다만, 최근 수색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되면서 현재 수색 작업은 중단된 상태이며, 수색 당국과 유가족들은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강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ounlove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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