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석방' 전광훈 "미국 가서 트럼프 만나겠다"
2026.05.10 16:31
"법원에 출국금지 풀어달라 할 것"보석 석방된 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번엔 미국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지금 출국 금지 중이지만 재판부에 2주간 미국에 보내달라고 허락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폴라 화이트(목사)를 거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려는 것"이라며 "미 중앙정보국(CIA)이랑 연방수사국(FBI)이 대한민국에 대해선 정보가 어둡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인물인지 극비로 설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이트 목사는 백악관 신앙사무국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도 불린다.
전 목사는 이 대통령의 학력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고 검정고시를 거쳤다"며 "검정고시는 통속적 지식과 사회 흐름을 배우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이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꼴등을 해도 검정고시 1등보다 훨씬 낫다"며 "이재명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교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 다만 지난달 7일 건강 등 사유로 보석 허가를 받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후 광화문 집회 참석과 서울구치소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등 공개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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