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말라인데 에너지 넘쳐”…하지원, 아침마다 마시는 ‘이 음료’ 정체?
2026.05.09 12:30
배우 하지원(47)이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하지원이요'에 게재된 '45kg 유지 비법' 영상에서 하지원은 아침 루틴을 보여줬다. 일찍 일어난 하지원은 "운동할 때 늘 마시는 음료"라며 냉장고에서 어머니가 직접 짠 생레몬즙을 꺼냈다. 하지원은 "껍질은 껍질대로 큐브로 만들어 (얼려) 먹고 즙은 즙대로 먹는다. 하루 종일 레몬만 먹는다"며 까르르 웃었다.
이어 하지원은 "이거 진짜 시크릿인데"라며 레몬즙에 아미노산 가루를 넣었다. 그는 "10년 넘게 먹었다. 전엔 꿀을 넣어 먹었는데 꿀 대신 넣기 좋다. 진짜 맛있다. 운동할 때 타서 먹으면 파워 업 된다. 아미노산을 바로 섭취해 주니까 기운도 나고 에너지도 생긴다. 촬영장에도 무조건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레몬즙에 아미노산, 물을 넣고 잘 흔들어 한 모금 마신 하지원은 "에너지 뿜뿜"이라며 특유의 생기 발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하지원은 동네 공원을 찾아 걷고 달리며 유산소 운동을 하고 다양한 운동 기구로 몸을 풀며 즐겁게 운동했다.
하지원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클라이맥스'의 추상아 역을 위해 몸의 근육까지 빼며 키 165cm에 체중 45kg의 뼈말라 몸매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에너지 넘치는 하지원의 아침 루틴을 살펴본다.
레몬즙+아미노산…아침에 몸을 깨우고 운동을 돕는다
"생레몬즙에 아미노산 가루를 넣어 마시면 에너지가 확 올라온다"는 하지원의 말은 '수분 보충+산미 자극+아미노산의 역할'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우선 레몬즙을 살펴보면, 레몬에는 비타민C와 유기산(구연산)이 풍부하다. 구연산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 과정인 'TCA 회로(크렙스 회로)'에 관여하기 때문에 피로감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새콤한 맛을 느끼면 침 분비와 위액 분비가 늘고, 몸이 "깨어난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카페인을 마셨을 때처럼 강한 각성은 아니지만, 상쾌함을 주는 데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아미노산 가루가 더해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단백질을 잘개 쪼갠 아미노산은 근육과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의 재료다. 운동 전후 섭취하는 BCAA(류신·이소류신·발린)나 필수아미노산(EAA)은 피로 감소와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전에 마시면 근육 손실을 줄이고 운동 지속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마시는 즉시 에너지가 폭발한다"는 과학적으로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지만 수분 보충, 혈류와 소화 활성, 아미노산 공급, 심리적 각성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하지원처럼 체지방이 낮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작은 영양 변화에도 몸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산뜻한 음료를 마시고 바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이 빨리 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운동선수들이 운동 전 아미노산 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다만 레몬즙은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공복에 과하게 마시면 속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치아 법랑질 손상 가능성도 있어 빨대로 마시거나 물에 희석하는 게 좋다. 아미노산 가루 역시 과다 섭취하면 신장 부담이나 위장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간·신장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동네 공원 운동기구, 헬스장 안 부럽네
산에 있는 헬스장을 '산스장'이라 부른다. 요즘은 동네 공원에도 운동기구들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원은 동네 공원을 찾아 먼저 걷고 달리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즐겼다. 공원 산책이나 빠른 걸음은 심폐 기능 향상과 체지방 감소에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특히 아침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생체리듬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 중인 사람에게는 무리한 달리기보다 관절 부담이 적어 더 안전하다.
하지원이 즐긴 운동기구들도 유용하다. 등 펴기 혹은 허리 스트레칭 기구는 몸을 뒤로 젖히는 기구인데,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으로 굽은 등과 뭉친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 데 좋다. 허리와 흉추 가동성을 높여 자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 환자는 과하게 젖히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한다.
다리 풀기 기구는 앉아서 다리를 흔들거나 밀어내는 형태가 많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의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특히 중장년층은 하체 근육 유지가 중요한데, 공원 기구는 무게 부담이 적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거꾸리'는 몸을 거꾸로 매달리는 기구로 척추 사이 공간을 일시적으로 넓혀 허리 압박감을 덜어줄 수 있다. 허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준다. 다만 오래 매달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고혈압·녹내장·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압과 안압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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