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순방 보도에 엉뚱한 자막... 가짜뉴스 제작 30대 검거
2026.05.10 15:21
| ▲ 한일 정상 친교 행사에 허위 자막 뉴스 단 가짜 뉴스. |
| ⓒ 광주경찰청 제공 |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을 다룬 방송 보도 화면에 허위 자막을 달아 배포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경찰청은 업무방해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 방일 소식을 다룬 방송사 뉴스 화면에 '윤석열 사형 구형 속보 자막'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고,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한일 정상이 친교 활동하는 사진에 엉뚱한 자막이 달린 가짜 뉴스를, 진짜로 생각한 시민 일부가 방송사에 항의 전화를 했다고 한다.
경찰은 방송사 측 전화를 받고 수사에 나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무직 여성을 최초 가짜뉴스 유포자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전현직 두 대통령의 극명하게 엇갈린 처지를 사진으로 드러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가짜 이미지, 가짜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제작과 유포는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공동체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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