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개발 협력" 현대차그룹, KAI와 맞손
2026.05.10 09:49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상용화 협력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현대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본사에서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및 김종출 KAI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과 KAI의 항공기체 개발 역량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한 취지다.
두 회사는 기술적, 인적 자원 공유를 비롯해, 향후 공급망 및 인증과 고객 네트워크 분야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문법인 '슈퍼널(Supernal)'과 KAI가 공동으로 AAM 기체를 개발하고, 현대차·기아 항공파워트레인사업부에서 개발 중인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 양사는 항공 산업 전반에 걸쳐 신규 협력 분야를 도출해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매력적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보여 모빌리티의 지평을 하늘길로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KAI 관계자는 "양사 협력은 글로벌 민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을 항공 강국으로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은 A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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