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트럼프 기대에도 이란 무응답…종전 협상 교착 국면
2026.05.10 13:46
급물살을 탈 걸로 기대됐던 종전 협상은 또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란이 아직 답변을 고심 중인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씁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중동 상황 짚어봅니다.
<질문1> 미국과 이란은 여전히 교착 국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측 누구도 종전 제안과 관련한 공식 발표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회신을 조만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군사 공격 재개 의사를 드러냈고요. 이란은 협상 시간을 늘리며 추가 양보를 끌어내려는 듯 보여요?
<질문2> 석 달째로 접어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시작되는 미·중 정상회담 방중을 앞두고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피력하고 있죠. 이 때문에 미국 쪽 시간 압박이 더 크다는 걸 이란도 십분 활용할 거란 분석인데요?
<질문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어떻게든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요? 이란 전쟁이 길어지면 미국의 협상력이 떨어진다, 중국과의 경제·무역 전쟁에서도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왜 그런 겁니까?
<질문4> 이란의 혁명수비대는 미군 기지도 공격할 수 있다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협상안에 답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초강경파의 반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안정 전선'으로 불리는 초강경파가 지도부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이라면 하루이틀새 결론 내긴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질문5> 호르무즈 해협이 이번에도 최대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죠. 이란은 미국의 압박에도 여러 경로로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기 함대' 배치는 물론, 해저를 지나는 인터넷 케이블에 사용료를 부과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6> 하르그섬 서쪽 해상에서 원유 유출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원유 탱크나 파이프라인 손상 가능성 언급되는데 이란 당국이 고의로 방류했을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이란도 한계점에 봉착한 걸까요?
<질문7> 러시아가 카스피해를 통해 이란에 군사·상업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카스피해는 미국의 해상 봉쇄를 대체하는 경로로 꼽히는데요. 사실상 다른 나라의 제재 우려 없이 자유로운 교역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지원이 계속되면 이란의 버티기,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8> 우크라이나 전쟁을 마무리하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관여하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의 최대 쟁점인 농축 우라늄의 러시아 보관을 제안한 건데요. 2015년 이란 핵 합의 때와 비슷한 역할을 하겠단 겁니다. 그런데 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절한 겁니까?
<질문9> 미국은 국제법상 출구 전략 찾기에도 골몰 중입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추진 중인데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를 우려해, 몇 가지 조항을 수정했다고요. 다가오는 미·중 정상회담을 의식한 행보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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